기사최종편집일 2022-07-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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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승자 결승전서 DK 완파…3연속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22.06.24 11:27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RX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3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에서 DRX가 온 슬레이어스와 담원 기아를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선착했다고 밝혔다.

▲ DRX, 플레이오프도 무실 세트 전승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본선에서 한 세트도 패하지 않으면서 7전 전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DRX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질 생각이 없었다.

본선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담원 기아는 19일 WGS X-IT를 만났다. DRX는 한 차례의 위기도 없이 WGS X-IT를 격파했다. '바인드' 맵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공격 진영으로 시작한 DRX는 '알비' 구상민과 '마코' 김명관, '제스트' 김기석이 골고루 활약하며 라운드 스코어 13대7로 기선을 제압했다.

'헤이븐'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도 공격 진영에서 출발한 DRX는 '제트 달인' 구상민의 신출귀몰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시작부터 네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면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 승자 결승전에 올라갔다.

DRX의 승자 결승전 상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스피어 게이밍, 온 슬레이어스를 꺾고 올라온 담원 기아였다.

21일 열린 승자 결승에서 DRX는 담원 기아의 '텍스처' 김나라와 '엑시' 박근철의 활약에 밀리는 듯했지만 채임버를 택한 '버즈' 유병철의 활약 덕에 전반을 6대6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초반부터 휘몰아치면서 1세트를 13대8로 승리했다.

'스플릿'에서 펼쳐진 2세트 전반을 8대4로 앞선 DRX는 담원 기아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2대0으로 승리, 플레이오프에서도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가면서 26일 열리는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

▲ 괄목상대한 마루 게이밍…동아시아 최종 선발전 참가 확정

지난 18일 WGS에 패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간 마루 게이밍이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뽐내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마루 게이밍은 WGS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아쉽게 1대2로 패하며 패자조 1라운드로 떨어지며 '우승 후보' 온 슬레이어스를 만났다. 2022년 스테이지1부터 온 슬레이어스를 만날 때마다 패했던 마루 게이밍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업셋을 이뤄냈다.

기세를 탄 마루 게이밍은 패자조 2라운드에서 WGS를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했다.

'브리즈' 맵에서 펼쳐진 1세트 전반을 6대6 동점으로 마무리한 마루 게이밍은 후반전에 체임버로 버 플레이한 '윅스' 김두헌의 활약을 앞세워 13대7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 '바인드' 맵에서 전반을 7대5로 앞선 뒤 후반에 '정하이' 이정하의 브림스톤이 상대 진영을 헤집어 놓은 덕분에 13대7로 마무리,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마루 게이밍이 패자조 결승에 올라가면서 '동아시아 최종선발전'에 올라가는 팀들이 모두 확정됐다. 스테이지1에서 우승했고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출전해 서킷 포인트 250을 확보한 DRX를 시작으로,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올린 담원 기아와 온 슬레이어스에다 마루 게이밍이 최종 합류했다.

패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전, 나아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의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에 직행하는 팀이 결정되겠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네 팀 가운데 챔피언스에 직행하는 한 팀과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에 진출하는 세 팀이 결정된다.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브라질/라틴 아메리카(BR/LATAM), 아시아태평양(APAC)과 동아시아(EA) 등 5개 권역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은 오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DRX의 최종 결승전, 1분 만에 전석 매진!

DRX에 패한 담원 기아와 WGS를 꺾고 올라온 마루 게이밍이 오는 25일 패자 결승에서 만나 결승전 티켓을 놓고 5전 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담원 기아는 2022년 마루 게이밍을 세 번 만나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월 26일 열린 스테이지1 본선에서 2대0으로 제압했고 3월 19일 열린 패자조 1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5월 23일 펼쳐진 스테이지2 본선에서도 2대1로 승리하면서 3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변수는 마루 게이밍의 상승세다. 온 슬레이어스라는 강호를 제압한 뒤 WGS까지 꺾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2021년부터 2022년 스테이지1 기간 동안 담원 기아 소속으로 뛰었던 '정하이' 이정하는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 진출 여부를 타진할 기회를 잡았다.

패자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하루 뒤인 26일 DRX를 상대로 스테이지2 우승 트로피와 마스터스: 코펜하겐 티켓을 걸고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26일 열리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은 22일 예매가 시작된 지 1분 만에 400개의 객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결승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패자 결승전과 결승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대전과 서울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뷰잉 파티를 진행한다.

25일과 26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한글 중계 뷰잉 파티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6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서울 마포구 코어-A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영문 중계 뷰잉파티는 사전 신청을 통해 60명을 받을 계획이다.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은 아프리카TV, 네이버,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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