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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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득점 흐름 끊긴 NC, 그래도 비가 반갑다 "박건우-파슨스 때문에"

기사입력 2022.06.23 17:35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그래도 지금은 우천취소가 더 좋아요.”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이 우천취소를 반겼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시즌 9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KBO는 2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KT전의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수원엔 오전부터 적지 않은 장맛비가 쏟아졌고, 결국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2시 50분 경 경기 취소가 일찍 결정됐다. 

NC로선 아쉬울 법도 했다. NC는 전날(22일) 11득점을 쓸어 담으며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타격감이 한창 물올라 있는 상황. 하지만 우천취소로 인해 강제로 흐름이 끊기게 됐다. 

그러나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오히려 비를 반겼다. 부상 선수들 때문이었다. 강 대행은 “파슨스와 박건우 등 돌아오는 전력들이 있다. 비로 미뤄지면 한 경기라도 더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경쟁력이 더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NC는 박석민, 박민우 등 출전 정지 징계가 해지된 선수와 구창모 등 부상 장기 이탈에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파슨스와 FA 이적생 박건우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파슨스는 지난달 중반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박건우는 6월초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해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은 7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대행은 지난 21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박건우는 지난 주말부터 타격 훈련에 들어갔다. 파슨스도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기술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지만 복귀 시기에 대해선 “아직 시기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선수까지 돌아오면 NC는 완전체가 된다. 다행히 이날 우천취소로 한 경기를 벌었다. 완전체로 더 많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강인권 대행의 바람이 이뤄진 셈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수원 윤승재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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