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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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유리몸' 바르사 DF, 드디어 방출되나

기사입력 2022.06.21 19:14 / 기사수정 2022.06.21 19:1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역대급 유리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르셀로나 사무엘 움티티가 드디어 다른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다음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하는 지로나가 움티티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2시즌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지로나는 전체적인 선수단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동생이자 현재 지로나에서 의장직을 맡고 있는 페레 과르디올라는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을 강화하고자 한다. 서너 개의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라면서 "움티티 또한 배제하고 있지 않다"며 움티티가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지로나의 관심으로 바르셀로나는 역대급 유리몸을 방출할 기회를 갖게 됐다. 2016/17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움티티는 카를레스 푸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뒤를 이어 제라르 피케와 짝을 이룰 파트너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7/18시즌 로마 참사의 원흉이 된 후 폼이 수직 낙하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전후로 부상에 시달리면서 실력을 완전히 잃었다. 빠른 스피드,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상대 공격을 끊는 예측력이 돋보인 선수였으나 그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2021/22시즌도 부상으로 절반 가까이 병원에서 보내야 했고 출전 경기는 1경기에 그쳤다. 본격적으로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2018/19시즌 이후 움티티가 출전한 공식 경기는 50경기에 불과하다. 

유리몸으로 전락한 움티티에 다른 팀들이 관심을 나타낼 리 없었다. 여기에 높은 급료까지 부담해야 했기에 이적설이 나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수준이었다. 지난 겨울 뉴캐슬과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움티티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면서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움티티와 급료를 낮춰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급료 부담은 어느 정도 덜어낸 상태다. 하지만 백업 수비수로 기용하기에도 위험 부담이 큰 만큼 적절한 이적료만 받을 수 있다면 판매하는 것이 최선이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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