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21 15:13 / 기사수정 2022.06.21 16:1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돼 있는 김민재가 튀르키예로 복귀했다.
페네르바체 소식을 전하는 페네르콜릭 계정은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한 김민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재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한 남성과 포즈를 취했다. 계정은 "왔다, 벽이 왔다"라며 반가워했다.
김민재가 튀르키예로 복귀한 건 지난 5월 7일 오른쪽 발목 수술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뒤 약 한 달 반 만이다. 그는 리그 3경기를 앞두고 수술과 재활을 위해 일찍 시즌을 마쳤다.
김민재는 지난 2021/22시즌 베이징 궈안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곧바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그는 쉬페르리그 30경기, 2,584분을 출장했다. 곧바로 그는 나폴리, 에버튼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시즌을 치르면서 발목 통증이 심해지면서 수술이 불가피해 일찍 시즌을 마친 것이다. 그의 결장은 페네르바체는 물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쳤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김민재를 발탁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6월 A매치 4연전에 수비 불안이 드러나는 결과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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