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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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한강 데이트 경험 있어…♥이규혁은 아냐" 폭소 (스캉스)[종합]

기사입력 2022.06.21 09:00 / 기사수정 2022.06.21 01:5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과거 남자친구와 한강에서 데이트를 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MBN, ENA PLAY 예능프로그램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 예지원, 손담비, 소유는 한강 피크닉을 즐겼다.

오랜만에 한강을 방문한 손담비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여기 오니까 릴랙스되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야외 취침 마니아 예지원은 "여기서 잘까?"라고 제안해 소유와 손담비의 탄성을 자아냈다.

손담비 "다들 한강 언제 많이 오냐"고 물었고 소유는 "기분 안 좋을 때 온다"라고 답했다. 예지원은 "걷고 싶을 때 온다"며 "우리 집에서 한남동을 간다 치면 택시 안 타고 걸으면 40분이면 간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한강이 데이트 코스라 밝혔다. 이에 소유는 "저는 연예인을 직접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주차장이 꽉 차서 차크닉 명당에는 못 대고 조금 뒤쪽에 댔는데, 그 차에서 여자 연예인이 나왔더라. 뒤이어 다른 남자 연예인도 나왔다"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예지원이 "아는 척하지 그랬냐"고 하자 소유는 "두 분이 되게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좋겠다, 나는 혼잔데' 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는 소유에게 "너는 남자친구랑 온 적 없냐"고 물었다. 소유는 "왔었던 것 같다. 데이트 목적은 아니고 진지한 이야기 할 때 왔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손담비 또한 "나도 온 적 있다. 나는 데이트하러 왔었다"고 말했다. 이내 손담비는 이규혁과 온 것이 아님을 밝히며 "오빠 미안해"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깜짝 놀란 예지원은 "이규혁과 과거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냐"며 궁금해했고 손담비는 "오빠는 안 하고 나는 한다"며 "오빠가 과거 연애를 얘기해도 괜찮다. 마지막 사랑이 나지 않냐"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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