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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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억대 코인 투자 "70% 손실…母도 포기" (자본주의학교)[종합]

기사입력 2022.06.20 11:53 / 기사수정 2022.06.20 11:5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조현이 실패한 투자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데프콘이 '불나방 소셜 투자클럽'을 개설해 슈카의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은 "저희 엄마는 저를 포기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현은 "저희 어머니는 저한테 경제관념에 있어서는 참견을 안 하신다"라며 "제가 남동생과 똑같이 용돈을 받으면 동생은 저축을 하는데 저는 하루 만에 다 써버리니까 포기를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버는 수입에 있어서는 쓰고 싶은 금액 외에 어머니께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은 투자 종목으로 도지코인을 언급했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SNS 언급으로 크게 상승했다가 크게 하락한 코인 종목. 

조현은 "처음에는 최소 금액 100만 원으로 들어갔다. 제가 들어갔던 타이밍이 800원대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넣어볼까?' 싶었고, 가격이 계속 떨어졌을 때 0하나 더 붙여서 들어갔다. 버텼는데 200원대로 내려갔다. 0을 8개 넣게 되더라. 지금 마이너스 6~70%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현은 "떨어져 보니까 실패한 것 같다고 느껴서 다른 코인을 사봤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에이드를 사봤다. 처음으로 빨간불을 봤다. 2퍼센트, 3퍼센트가 오르더라. '너 괜찮네'라고 생각해서 더 넣었다.  오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둘 다 70 퍼센트 마이너스다"라는 말을 덧붙여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KBS 2TV '자본주의학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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