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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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이유영, 허성태에 복수하려 강하늘과 손잡았다

기사입력 2022.06.16 23: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이유영과 강하늘이 거래했다.

1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4회에서는 오수연(이유영 분)이 김요한(강하늘)에게 거래를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김요한에게 '신달수 사망 사건 검찰 조사'라고 적힌 서류를 건넸고, "비공식적으로 어떤 경찰이 이건 타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냈어요"라며 설명했다.

오수연은 "그리고 할머님 사고 담당했던 권대열 경위. 사건 종결 처리 나자마자 아프다고 휴직계를 냈는데 확인해 보니 거짓말이었어요. 자살했어요. 그 형사. 이래도 내가 도와줄 게 없어요?"라며 몰아붙였다.

김요한은 "저한테 이렇게까지 해주는 이유가 뭡니까?"라며 물었고, 오수연은 "복수. 내 손으로 찢어 죽여야 분이 풀릴 그런 상대가 하나 있는데 퍼즐이 마지막 한 조각이 없는 상황이라고나 할까"라며 고백했다.

오수연은 "20년을 준비했어요. 20년 동안 기회를 엿보고 살피고 사람들을 모으고 성공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그렇게 살아왔어요. 내가 실패할 확률은 단언컨대 요한 씨 혼자서 복수에 성공할 확률보다 낮아요"라며 설득했다.

김요한은 "그래서? 누구를 찌를 겁니까? 오수연 씨?"라며 추궁했고, 오수연은 "윤병욱.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윤병욱을 잡기 위해 저도 양준 회장을 쫓고 있었어요"라며 윤병욱(허성태)을 언급했다.

오수연은 "나 16살 때 그 새끼가 날 한번 죽였거든. 지난 20년간 내가 힘이 모자라 윤병욱을 모자랐지만 당신 할머니 사고 진범 잡을 정도는 됩니다. 나한테 계획이 있어요. 진범부터 잡아드릴게. 확실해요. 이 사건 뒤에도 윤병욱이 있다는 거. 이런 거래 손해 볼 거 없지 않아요? 내 등에 올라타요. 당신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지금 여기 있잖아. 당신 할머니를 죽인 진범. 그 배후. 그놈 잡기 위해서 지난 20년을 전부 올인해 드린다고"라며 못박았다.

김요한은 "뭐부터 하면 됩니까?"라며 결심했고, 오수연은 "성주 교도소 접수하세요"라며 당부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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