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13
자유주제

가세연, 40대 여배우 실명·자택 공개→방문까지

기사입력 2022.06.16 16:05 / 기사수정 2022.06.16 17:06

이창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40대 여배우가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된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피해자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15일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세의 대표는 여배우 A씨의 실명과 자택 등을 공개했다. 그는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 2차, 3차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며 "이름을 안 밝히니까 온라인에서 추자현과 최지우, 한예슬 등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A씨가 거주하던 빌라를 직접 방문하며 "저희가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다 돌아다녔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A씨의 집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빌라 입주민에게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여기서 A씨가 흉기 피습을 당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A씨의 가정사를 비롯한 과거 방송 출연분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는 자녀 1명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가세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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