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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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광고 촬영으로 수익 만 배…김숙X유수진 경고 (갓파더) [종합]

기사입력 2022.06.15 00:50 / 기사수정 2022.06.14 23: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광고 출연 소식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숙이 조나단에게 재테크의 중요성을 당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나단은 과거 아르바이트 했던 곳이라고 밝힌 M사의 광고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그걸 (광고 모델) 하시는 분이 조인성 님, 조세호 님이었다. 점장님께 '나중에 한번 저거 찍고 싶다'라고 했다. 점장님이 감자나 더 튀기라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조나단은 "찍기 전날 펑펑 울었다. 동생도 같이 울었다"라며 고백했고, 김숙은 "장하다. 그때 얼마 받았냐"라며 감탄했다.



조나단은 "그때 최저 시급이었다"라며 팔천 원대였다고 말했고, 김숙은 "만 배를 받은 거냐"라며 깜짝 놀랐다. 조나단은 "(광고 모델비) 그게 입금이 됐다"라며 밥을 사겠다고 나섰다.

조나단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조나단은 "처음으로 입금이 됐을 때 어떻게 썼냐"라며 질문했고, 김숙은 "한번에 다 썼다. 차 샀다"라며 자랑했다. 더 나아가 김숙은 "너 광고 찍고 나서 연락 많이 오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은 없냐"라며 걱정했고, 조나단은 "있다"라며 고백했다.

김숙은 "그래서 전화번호를 바꾸는 거다. 진짜 알아야 될 게 뭔지 아냐. 지금 번 돈 네 돈 아니다. 내년 50%는 세금 내야 된다"라며 조언했다.

김숙은 "나도 몰랐다. 빌려서 냈다. 세금을 안 제하고 돈을 받은 거다. 50%는 세금 낸다 생각해라. 처음에 돈 벌고 회사에서 세금을 내주겠다고 약속을 해서 세금을 내주나 보다 싶었다. 2년이 지났다. 집에 경매 딱지가 날아온다. 우리 집이 경매에 넘어간다는 예고 통지가 날아왔다. 봤더니 세금을 하나도 안 냈다. 중과가 돼서 훨씬 더 많은 세금을 냈다. 회사는 도망가고"라며 당부했다.

조나단은 "네가 알고 너랑 잘 맞는 세무사랑 이야기도 잘 해야 된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라며 덧붙였다.



김숙은 조나단을 데리고 부자 언니로 유명한 유수진을 찾아갔다. 유수진은 조나단의 목표를 확인했고, "막연하다. 이렇게 해서 집을 사겠냐. 전략을 짜야 된다. 아파트가 몇 평짜리 얼마, 대출이 얼마까지 나오니까 현금으로 얼마를 준비해야 하고 그 현금이 1억이면 내가 매달 얼마를 모아서 1억을 만들어야 할지"라며 설명했다.

유수진은 "'돈 때문에 힘들지 말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어야 한다. 이렇게 마음 먹는 때는 사람마다 다르다. 인생 계획이 세워져야 돈 계획이 나온다"라며 강조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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