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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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고무줄 바지 입고 '먹방' 준비…♥김태현 반한 털털함 (줄서는식당)

기사입력 2022.06.13 11:16 / 기사수정 2022.06.13 11:1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줄 서는 식당'에 박나래의 10년 절친 코미디언 미자가 등장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이들과 함께 줄 설 '줄친구'로 배우 장광의 딸이자 최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린 먹방 크리에이터 미자가 출연한다. "살면서 줄 서서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미자는 쭉쭉 늘어나는 고무줄 바지를 입고 비장한(?) 마음으로 등장한다.

검증단은 오픈 전부터 손님으로 북적이는 우동 맛집으로 향한다. 알고보니 이 곳은 입짧은 햇님의 '인생 우동집'인데다 '찐단골' 김숙이 강력 추천하는 스타셰프 정호영의 우동 전문점. 5가지 튀김 토핑과 함께 즐기는 국물없는 냉우동부터 참마, 달걀노른자의 색다른 조합이 돋보이는 마우동, 걸쭉한 국물이 일품인 계란명란우동까지 일본 현지보다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님들이 하나같이 극찬하는 탱글하고 쫀득한 면발을 맛본 검증단은 "왜 줄 서는지 알겠다"며 폭풍 면치기를 선보였다고.

이어서 미자의 인생 맛집인 마포의 한 곱창집을 찾는다. 미자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 역시 "목구멍에서 잡아 당기는 맛"이라며 극찬한 이 곳은 예상대로 평일 초저녁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고소한 곱이 가득한 곱창과 남다른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막창, 토시살같이 부드러운 염통,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특양과 촉촉함 가득한 대창, 여기에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직접 담근 대파 김치와 김치말이 국수까지 긴 웨이팅이 용서되는 맛이라는 전언이다. 혼자서 대창 12인분은 거뜬하다는 입짧은 햇님이 맛만 보려고(?) 9인분을 주문했다고. '대창마니아' 입짧은 햇님의 기름진 먹방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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