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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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제로톱' 황선홍호, '숙명의 라이벌' 일본전 선발 명단 발표 [U23 아시안컵]

기사입력 2022.06.12 21:28 / 기사수정 2022.06.12 21:3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일본과의 라이벌전에 나설 선수들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과 만난다. 디펜딩 챔피언인 대표팀은 대회 2연패를 향한 길목에서 2016년 챔피언 일본과 만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대표팀은 4-3-3으로 나섰다. 민성준이 골문을 지켰다. 수비진은 최준, 이규혁, 김주성, 김태환이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고재현, 홍현석, 박정인이 출전했고 최전방은 김현우, 이강인, 양현준이 출전했다. 이상민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명단 제외됐으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고동민은 훈련 중 부상으로 제외됐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즈키 지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수비는 가토 히지리, 하나다 리쿠, 바바 세이야, 차세 안리에가 출전했다. 중원은 후지타 조엘, 야마모토 리히토, 후지오 쇼타, 사이토 코키, 스즈키 유이토가 출전했으며 공격은 호소야 마오가 출전했다.

조별리그에서 대표팀은 2승 1무로 C조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또한 2승 1무를 기록했으나 사우디 아라비아에 골득실에서 밀려 D조 2위에 올랐다. 

일본은 2경기 연속 퇴장자가 나오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체력적인 면에서는 대표팀에 다소 앞서고 있다. 만약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이라크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우즈베키스탄과 4강에서 만나게 된다.

사진=AFC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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