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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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이정현, 말 걸기도 어려웠는데…귀여운 동생" (다크투어)[종합]

기사입력 2022.06.09 13:53 / 기사수정 2022.06.09 13: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세계 다크투어' 봉태규가 박하나, 이정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 성치경 CP가 참석했다.

'세계 다크투어'는 여행객들 사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돌아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태규는 박하나, 이정현과의 '빌런 3인방' 케미가 기대된다는 말에 "두 분을 사적으로 처음 뵙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정현 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귀엽다. 작품에서 봤을 때는 제가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 걸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바르고 귀엽다. 말투도 정말 이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나에 대해서는 "역할 때문에 셀 거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굉장히 귀엽다"면서 "리액션을 하거나 할 때는 아는 동생과 집에서 TV를 볼 때 나오는 찐 리액션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아는 동생이랑 집에서 TV를 보느냐"고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봉태규는 "여러 명이서 같이 보지 않나. 사촌동생도 있고"라고 반박했다. 이에 장동민은 "동생들아 자주 놀러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하나는 "저는 '광식이 동생 광태' 때부터 봉태규 선배님 팬이었다. 그때는 너무 얄미운 캐릭터였는데, 실제로 뵈니 굉장히 인자한 표정을 갖고 인사를 해주시더라"면서 "또 이정현 씨는 실제로 만나니 피부도 좋고 굉장히 아기아기하고 귀엽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희가 단톡방이 있는데 이모티콘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분"이라고 덧붙여 막내인 이정현을 몰아갔다.

이에 봉태규는 "보시는 바와 같이 다 착하고 이쁜 동생들이라 멤버들끼리의 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예능 경험이 많으신 두 분(장동민, 박나래)이 계셔서 저희를 잘 이끌어주신다. 오래 전부터 합을 맞춰온 것처럼 좋아서 보시는 분들도 그걸 느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다크투어'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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