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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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구라, 슬리피 결혼식에서 인상 팍 쓰고 덕담” 돌직구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6.08 23:50 / 기사수정 2022.06.08 23: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송가인이 김구라의 잊을 수 없는 모습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이숙은 ‘라스’에 첫 출연했다. 서이숙은 “’라스’를 시청하는 것은 너무 즐거운데 내가 나가서 할 재밌는 얘기가 없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김구라 씨가 지금처럼 얌전하지 않지 않았다. 지금도 김구라 씨가 계시지만, 이정도면 나가도 되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구라는 “세월의 흐름에 맡길 뿐”이라고 했고, 서이숙은 “’심야괴담회’라는 방송에서 김구라씨를 처음 봤다. 어쩜 저렇게 하기 싫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앉아있는지”라고 또 돌직구를 던졌다. 서이숙의 말에 김구라는 “제가 괴담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인정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송가인은 최근 슬리피의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고 말하면서, 슬리피 결혼식에서 본 김구라의 모습을 언급했다. 당시 슬리피 결혼식에서 김구라는 덕담을 해줬다. 송가인은 “김구라 선배님니 인상을 팍 쓰고 덕담을 하시더라. 그렇게 인상을 쓰고 덕담하시는 건 처음 봤다. 그 때 코트를 입고 오셨는데, 바람같이 왔다가 바람같이 사라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가인은 최근에 고가의 주얼리 브랜드 협찬을 받고 뿌듯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웨딩 화보를 찍는데 고가의 주얼리 브랜드에서 협찬을 해줬다. 국내 톱스타에게도 안 해줬는데 이례적으로 저한테 해줬다더라. 안젤리나졸리에게 협찬을 해줬던 브랜드다.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협찬 받았는데, 굉장히 고가였다. 장갑을 낀 직원들까지 왔다. 어디를 못 가겠더라”면서 웃었다.

김문정은 김연아 닮은꼴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문정의 등장에 김구라는 “약간 박정현 씨의 느낌이 있다”고 했고, 김문정은 인정하면서도 “사실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김연아 선수를 닮았다는 얘기도 조금 듣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박정현으로 만족을 못하겠다는거다”라고 몰아가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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