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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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김민정 "패션의 완성은 하이힐, 관절 나이 40대"…7cm 굽도 거뜬 (여고동창생)

기사입력 2022.06.06 06:40 / 기사수정 2022.06.07 14: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민정이 75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하이힐 사랑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는 배우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사극에서 뛰어난 연기로 사랑받으며 1970년대 최고의 스타로 활동했던 김민정이 화려한 하이힐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75세 나이에도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이유를 전하며 "하이힐은 패션의 완성이다"고 7cm 굽이 돋보이는 구두를 신고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황석정은 "하이힐을 신으면 무릎이 아파서 못 걷는다"라고 말했고, 김가연은 "저는 발가락에 쥐가 나더라"고 고백했다. 김민정과 마찬가지로 하이힐 마니아인 박해미도 이날 하이힐을 신고 등장했고, 김민정은 "하이힐 라이벌이다"라며 웃었다.

김민정은 "7학년(70대)이 되니까 근육량이 쭉쭉 빠지더라. 내 몸이 그렇게 되는 것이 싫었다. 제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만 9마리이고, 15마리의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러 동네에 나가는데 그 밥을 주러 내려가는 길이 내리막길이다. 저만의 방법인데, 경사가 급한 길을 까치발로 내려갔다. 그리고 무릎 나이 검사를 해봤는데, 40대가 나오더라"며 뿌듯해했다.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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