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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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펜터 이어 킹험과도 결별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6.02 15:5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결국 외국인 투수 닉 킹험과도 결별한다. 

한화는 2일 “외국인 투수 닉 킹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킹험은 우측 상완근 염좌 진단을 받아 4월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재활 과정에 돌입했으나 지난 1일, 부상 후 처음 실시한 불펜피칭에서 통증이 재발했다. 이에 따라 한화 이글스는 킹험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

지난해 한화에 입단한 킹험은 25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올 시즌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초에도 3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2.76, 퀄리티스타트 2차례를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부상으로 인한 장기 이탈로 결국 방출됐다. 

킹험의 웨이버 공시로 한화는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카펜터와도 결별한 바 있다. 지난 1일 라이언 카펜터의 대체 선수 예프리 라미레즈와 계약한 한화 이글스는 킹험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 또한 조속히 영입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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