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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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허훈, 삭발식에 절규…父 허재, 애틋 눈빛 (허섬세월)

기사입력 2022.06.02 12:11 / 기사수정 2022.06.02 12:1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허섬세월' 허훈이 허재, 허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식을 진행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네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다. 농구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는 세 사람의 첫 단독 관찰 예능이다.

‘허섬세월’ 측은 허삼부자의 리얼한 케미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살림 바보' 삼부자의 좌충우돌 섬 적응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첫 장면부터 강력하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머리를 밀게 된 허훈의 삭발식이 공개됐다. 허훈은 아버지, 형과 ‘허섬세월’을 통해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고 입대하게 된 상황. 익숙지 않은 삭발 머리를 만지며 절규하는 허훈 옆에서, 그런 아들을 애틋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허재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한다.

시간을 거슬러 허훈의 입대가 코 앞으로 다가온 어느 날, 두 형제가 아버지와의 ‘섬집생활’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섬에서 무려 ‘10일’이나 함께 살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 형제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섬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부자가 밥 한 끼를 준비하면서도 티격태격 살 떨리는 케미를 자랑한다. 이어 “다들 화내지 말아요, 진정해요”라며 급하게 가족애를 조작(?)하는 허훈의 모습 웃음을 자아낸다. 삼부자의 섬 동거 생활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한편 '허섬세월'은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사진 = JTBC '허섬세월'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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