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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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스포츠마케팅으로 '뉴트리션' 브랜드 강화 나서

기사입력 2011.03.31 19:08 / 기사수정 2011.03.31 19:09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유정우 기자] 세계적인 영양전문 유통기업 허벌라이프가 SK와이번즈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영양제품 분야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한국허벌라이프(정영희 대표)는 신영철 SK 와이번스 사장과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야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공식 선언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1년이며, 구체적인 금액과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허벌라이프는 올 시즌 SK와이번스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Official Nutrition Sponsor)'로 활동하게 됐으며, 선수단에게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제공, 영양공급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다 관중기록을 매년 갈아치우고 있는 야구장의 열기를 브랜드 홍보에 연결하기 위해 '백네트'와 '외야펜스' 등에 브랜드 광고판을 설치하고, 유소년 야구 클리닉과 이벤트 데이 등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영희 사장은 "국내 최고 명문팀인 SK와이번스와 후원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벌라이프는 글로벌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명 스포츠팀과의 '뉴트리션 공식후원'(Official Nutrition Sponsor)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관람스포츠 중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야구팀 후원을 성사시킴으로써 수십 배 이상의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벌라이프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그가 소속된 FC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된 LA갤럭시 등의 '공식뉴트리션후원(Official Nutrition Sponsor)'도 진행 중이다.

국내의 경우,  마라톤, 비치발리볼 등 국제행사를 통해 스폰서십 마케팅 추진해 왔으며, 특히 매년 설날과 추석에 열리는 씨름대회 후원하는 등 전통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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