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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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쉐어링' 최우성, 영화 첫 주연 도전 "나문희와 함께…따뜻한 정 있는 영화"

기사입력 2022.05.31 09:57 / 기사수정 2022.05.31 09: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이 배우 최우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의 한집살이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간 떨어지는 동거', '멜랑꼴리아', 'O'PENing - XX+XY' 등을 통해 다양한 얼굴의 청춘들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는 배우 최우성. 

가끔은 철이 없고, 가끔은 치기 어리기도 한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가 '룸 쉐어링'에서 또 다른 청춘 지웅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웅은 생활비와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 위해 프로 N잡러 생활을 이어가다 '룸 쉐어링'을 통해 깐깐한 집주인 할머니 금분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 오직 살가운 성격과 어디서든 잘 버티는 생활력을 무기로 금분과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까다로운 규칙만을 늘어놓는 철벽 같은 집주인을 만나 인생 최대 위기를 겪는다.


'룸 쉐어링'을 통해 첫 영화 주연으로 데뷔를 앞둔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이야기에 담겨있는 따뜻함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지웅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나이, 성격, 가치관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진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그가 베테랑 배우 나문희와 함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룸 쉐어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엔픽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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