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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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기네스와 새 공식 파트너십 체결...2025년까지

기사입력 2022.05.30 17:57 / 기사수정 2022.05.30 17:5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공식 파트너로 세계적 맥주 브랜드 기네스를 선정했다.

30일 대한축구협회는 "유명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새 공식 파트너가 됐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이다.

각종 세계 신기록을 모은 '기네스 북'으로도 유명한 기네스는 18세기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흑맥주 회사로 현재 150여개국에서 판매 중인 세계적인 브랜드다. 현재 맥주 생산은 조니워커, 윈저, 스미노프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맡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네스는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의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으며 대표팀 경기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주최 대표팀 경기에서 운동장 내 펍에 기네스 맥주를 제공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경기 후 '가장 멋진 장면을 보여준 선수'를 시상할 권리, 대표팀 훈련 첫날 자사 고객들이 도착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파주NFC에서 기네스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댄 해밀턴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6월 A매치 4연전을 위해 훈련에 들어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황의조, 황인범 또한 선수단을 대표해 조인식에 참석했다.

한편, 대표팀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A매치 4연전을 대비해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에 들어갔다. 2일에는 서울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맞붙으며, 칠레(4일), 파라과이(10일), 이집트(14일)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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