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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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전 남편 조성민에 싸늘 "위로? 다른 데서 받아라" (우이혼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8 07:50 / 기사수정 2022.05.28 02:47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이혼2' 장가현이 재결합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위로를 바라는 전 남편 조성민에게 단호히 선을 긋는 장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성민은 "당신에 대한 감정이 깨끗하게 정리됐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면서 "내 오만이었다. 당신이랑 같이 있다 보니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22년의 세월 이 고작 2년 정도로 정리될 수 없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난 진짜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며 "어제부터 왜 자꾸 울컥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가현은 "부모가 산 시간보다 더 길다"며 "눈물이 안 나면 이상하다. 정상이다. 서로 죽을 죄 지고 헤어진거 아니지 않냐"라고 답했다.

조성민은 "이야기를 하고 더 답답해졌다"면서 "너에게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장가현은 "싫다고 헤어졌는데 어떻게 위로를 하냐"며 "'미안했다. 고마웠다'는 얘기는 하려고 왔지만 위로까지는 생각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위로는 서로 다른데서 받자. 친구를 만들던. 각자의 친구들에게서 해결하자"며 선을 그었다.

장가현은 "당신에게서 받는 위로는 크게 위로되지 않는다"며 "그건 어쩔 수 없잖다. 우리가 동갑내기도 아니고, 당신이 솔직하게 대화하는 스타일도 아니지 않냐. 우리가 솔직하게 다 오픈하는 그런 편한 친구가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쳐다도 안 보는 관계 정도는 벗어났으니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가현은 "사람 많이 만나고 연애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라. 해보니까 좋더라. '나도 여자구나', '사람이었구나', '이런 감정도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조성민과 연애할 때를 떠올리며 "우리 불타오르지 않았냐. 그 때 너무 뜨거워서 재가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를 너무 불살랐다. 그래서 우리가 빨리 탔나보다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가현은 "당신도 너무 뜨거운 거 말고 천천히 할 수 있는 사랑하길 바란다. 응원한다"며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조성민이 "혼자 버려진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자, 장가현은 "그럼 어떡하라고. 애들 다 데리고 가서 키울래? 그거 보다는 (지금이) 덜 힘들지 않겠어? 이혼할 때 다 했던 얘기잖아"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나도 마찬가지야. 각자 살아야지 어떡할거야. 알아서 잘 살자"며 "알겠지?"라고 물었다. "빨리 대답 안하면 나 짐 싸서 간다"며 강수를 두는 그에 조성민은 "어떤 거에서 갑자기 화가 났냐"고 물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았고, 다음 날 아침을 맞은 이들은 재회할 때처럼 서로의 짐을 챙겨주며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사진 = 조선 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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