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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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한 번 편하게 해보라고 낸 거죠" [현장:톡]

기사입력 2022.05.25 17:5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신선한 얼굴을 대거 내세운 라인업을 가동해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두산 최승용, 한화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부상 복귀전에 나서는 카펜터를 상대로 두산은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강승호(2루수)~양석환(1루수)~김재호(유격수)~박유연(포수)~정수빈(중견수)~강현구(좌익수)~조수행(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유연, 강현구는 데뷔 처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라인업에 대해 "안권수가 손목 등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상대가) 왼손투수이기도 해서 하루 정도는 쉬어도 괜찮을 거라고 봤다. 유연이도 (박)세혁이가 경기를 많이 뛰었고, 둘이 어리니까 편하게 한 번 해보라고 그런 뜻으로 냈다"며 웃었다. 만 나이 평균 22세의 배터리다.

만 19세의 외야수도 첫 선발 기회를 얻고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태형 감독은 강현구에 대해 "2군에서 콘택트보다는 힘이 있었다. 외야가 다 좌타이기도 해서 넣은 것도 있다"며 "상대 투수가 투수인지라 1군에서, 또 선발로 나가서 어떻게 하는지 한 번 봐야 한다"고 강현구의 모습을 기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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