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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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40대 중반 임신 포기→기적…"논란 속 유산" 오열 (진격의 할매)[종합]

기사입력 2022.05.25 00:41 / 기사수정 2022.05.25 15:5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진격의 할매' 함소원이 둘째 유산 과정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출연했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방송 조작 논란 후 가진 1년의 자숙 기간 동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더 많이 성숙해지라고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면서 둘째 자녀 유산으로 인한 슬픔을 나눴다. 

둘째 자녀가 유산된 이유를 묻자 함소원은 "(첫째) 혜정이를 정말 빨리 가졌다. 42살에 결혼했는데 바로 가졌다. 혜정이를 낳고 나니 44살이 됐다. 병원에서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라고 했는데 1년 동안 성공을 못 했다. 1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하다 보니 둘이 지쳤다. 저는 사실 포기했다. 이미 나이가 40대 중반을 바라보니까 더 이상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마음을 내려놓자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 수많은 논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시점에 아이가 생긴 것. 함소원은 "너무 감사하게도 아이가 들어섰는데 자연 임신한 것도 솔직히 뒤늦게 알았다. 논란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까 그냥 지나간 거다. 제 자신이 어느 순간 너무 예민한 거다. 이해가 안 가더라. 그때 아마 호르몬 때문에 그랬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산 후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을까. 함소원은 "배 속 아이가 갑작스럽게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믿어지지가 않더라. 우리 혜정이도 초기에 어려움이 많이 있다가 태어났다. 힘든 시기를 잘 버티고 태어난 아이라 둘째도 사실 버텨줄 줄 알았다. 그런데 병원에서 희망적이지 않은 얘기를 자꾸 하더라. '수술을 하자'고 얘기를 하는데 그때부터는 기억이 안 난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저는 (수술)하기 싫었다. 아이가 다시 살아날 거라고. 우리 혜정이는 잘 견뎠는데 왜. 계속 미뤘다. 병원에서도 안 된다고 위험하다면서 결정하라더라. 저한테 말은 못 하고 남편한테 얘기를 한 것 같다. 남편이 자꾸 이러면 문제 생긴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남편 손 잡고 가서 (수술을 했다)"고 떠올렸다.

사진=채널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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