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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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에게 변화의 의미?…"삶을 사랑하는 사람"

기사입력 2022.05.24 18:30 / 기사수정 2022.05.24 18: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책을 통해 소통을 나눴다. 

이혜성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62년 에리히 프롬이 한 출판업자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진 내용에는 "문득 사람들이 전쟁의 위험에 이렇듯 수동적인 이유는 대다수가 삶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화 사랑이나 전쟁 공포를 외치기보다 삶에 대한 사랑을 호소하는 편이 더 효과가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는 글이 담겼다. 

이혜성은 에리히 프롬의 책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를 소개했다. 특히 이혜성은 "실제로 자기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는다" "사랑의 길은 폭력 행사의 길과 반대다" "사랑하는 사람은 쉬지 않고 자신을 변화시킨다" 등의 문구에 줄을 그어 공감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동안 여러 책을 소개하며 마음을 나눴던 이혜성의 게시물에 누리꾼들 역시 댓글로 공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혜성은 KBS 퇴사 후 방송 활동 및 인스타그램,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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