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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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동엽-NC 송명기 말소, 구창모 복귀 가시화?

기사입력 2022.05.23 17:1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김동엽과 NC 다이노스 선발 송명기가 2군에서 재조정을 거친다. 

김동엽은 23일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 10일과 11일 SSG전에서 무려 7안타를 뽑아내며 3할 타율에 복귀했던 그는 이후 9경기에서 단 2안타 만을 때려내며 다시 부진에 빠졌다. 타율도 0.311에서 0.244까지 다시 떨어졌다.

결국 지난주 6경기에서 16타수 1안타 타율 0.188에 그친 그는 23일 1군에서 말소, 2군에서 재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같은 날 NC 다이노스 선발 송명기도 말소됐다. 송명기는 지난주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1실점(9자책)을 기록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모두 5이닝 전에 내려와 선발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송명기 역시 2군으로 내려가 조정기를 보낼 예정이다. 


송명기의 말소로 구창모의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구창모는 지난 22일 삼성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68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친 바 있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내용을 보고 구창모의 1군 콜업을 고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강 대행의 말대로 구창모가 송명기를 대신해 1군에 올라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송명기 자리에 구창모가 들어온다면 그의 복귀전은 28일 두산전이 유력하다.

한편, 같은 날 SSG 내야수 최항과 LG 이상호, 한화의 원혁재도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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