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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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윤종신 "13년째 오디션 진행…멘트 돌려막기 안 하려고 노력"

기사입력 2022.05.19 14: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청춘스타' 윤종신이 또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채널A '청춘스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강승윤, 노제, 전현무, 박철환 CP가 참석했다.

채널A ‘청춘스타’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13년 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윤종신은 "일단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시즌 2개를 해보면서 만듦새라던가 뉴페이스를 바라보는 안목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면서 "초반에 캐스팅을 하지 않나. 이 제작진이 오디션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그림들이 펼쳐질까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심사위원들을 심사위원이 아닌 엔젤이라는 방식으로 두는데, 우리는 심사를 하지 않고 출연자들의 무대를 보고 쑥덕쑥덕한다. 우리끼리 제일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그래서 보시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신은 "저는 사실 심사위원을 너무 많이 해서 경연 중에 제 얼굴이 비치는 걸 13년 째 보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 했던 멘트를 안 하려고 한다"면서 "6년 째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하는 전현무도 식상하지만 저도 식상하다,. 서로 멘트 돌려막기 안하려고 노력한다"며 웃었다.

한편, '청춘스타'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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