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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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집중력 있는 모습 고무적" 역전승 완성한 호랑이 군단의 뒷심

기사입력 2022.05.18 17:31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무서운 뒷심이 역전승을 일궈냈다.

KIA는 지난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7회까지 2-1로 앞서있던 KIA는 8회말 셋업맨 장현식을 기용했다. 그러나 장현식이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2점을 헌납헀다. 경기가 2-3으로 뒤집혀버린 상황.

하지만 KIA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9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상대 마무리투수 최준용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황대인의 우전 안타와 박찬호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고 류지혁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타를 작렬했다. 9회 판을 뒤집는 타자들의 집중력이 인상적이었다.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역전을 당한 후 감 좋은 소크라테스가 선두타자였고 살아나가기만 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 뒤에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라며 9회를 돌아봤다.

이어 "9회 전에는 타자들이 누상과 타석에서 조금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힘든 경기를 했다. (3회는) 박찬호가 3루 도루를 하려 해서 스타트를 했고 류지혁은 본헤드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들이 아쉬웠지만, 수비와 투수들은 괜찮았다. 타격과 주루 플레이가 조금 아쉬웠다"라며 부족한 점들을 짚고 넘어갔다.

결과적으로 류지혁은 역전 결승타를 날리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김 감독은 "어제는 다득점 경기가 아니어서 언제든지 다시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 같았다. 류지혁이 1번타자고 거기서 빼면 자신감이 떨어질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지명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좌익수)-이창진(우익수)-임석진(3루수)-한승택(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한승혁(6경기 2승 평균자책점 2.52)이 책임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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