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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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 "이민우, 6회도 맡기고 싶은 유혹 있었지만.."

기사입력 2022.05.18 16:56 / 기사수정 2022.05.18 17:1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적 후 첫 선발승을 올린 이민우를 칭찬했다.

한화는 지난 17일 대전 삼성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3일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민우는 불펜으로 뛰다 이날 이적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5이닝 무4사구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이민우의 활약을 앞세운 한화도 2연승에 성공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72구. 그렇게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이민우는 팀이 2-1로 앞선 6회부터 마운드를 불펜에게 넘겼다. 수베로 감독은 "잘 던져줬다. 직구 제구가 먹혔던 게 호투의 첫 퍼즐이지 않았나 한다"면서 "6회를 맡기고 싶은 큰 유혹이 있었다. 4이닝에서 최대 5이닝을 생각했는데, 6이닝도 기대할 수 있었던 투구였다. 정말 잘 던졌는데 첫 선발 등판이었기 때문에 관리도 해줘야 했다"고 이민후를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첫 선발 등판을 기분 좋게 마친 이민우는 오는 22일 일요일에도 선발 등판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부상으로 빠져있던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변수는 있다. 수베로 감독은 "일단 일요일에 던질 수 있는데, 카펜터의 합류 시점에 따라 다음주에 던질 수도 있다. 카펜터가 와도 이민우는 선발진에 잔류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수베로 감독은 대타로 들어서 달아나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달성한 또 다른 이적생 이진영에게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수베로 감독은 "중요한 일을 해줬다. 남은 외야 자원이 많지 않아 벤치에서 이진영을 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우타자로 과감하게 교체한 승부수가 잘 통했다"며 "장시환이 일요일이 투구수 많은 상태에서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는데, 이진영이 올린 타점이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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