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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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이요원, 선덕여왕에 이어 남자복 터졌네

기사입력 2011.03.29 10:5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SBS <49일> 이요원의 남다른 남자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49일>(소현경 극본, 조영광 연출)에 출연중인 이요원은 극중 송이경역과 신지현역을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 차분함과 함께 푼수끼 넘치는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인기몰이중이다.

그런 그녀가 지난 출연작인 2009년 <선덕여왕>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남자복을 과시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MBC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은 덕만에 이어 선덕여왕역을 맡으면서 극중 멜로를 이뤘던 비담역의 김남길을 비롯해, 조카 김춘추역 유승호, 김유신역 엄태웅, 그리고 유신의 낭도 월야역의 주상욱, 알천랑역 이승효 등 많은 남자들을 주위에 두었고, 동시에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그리고 이번 '49일'에서 이요원은 이경역과 지현에게 빙의된 연기를 하면서 또 한 번 많은 남자들과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그녀는 신지현으로 빙의되었을 때는 지현의 친구 한강역의 조현재과 티격태격하면서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고, 이 와중에 지현의 결혼상대였던 강민호역 배수빈 분과도 어쩔 수 없이 부딪히고 있다.

특히, 이요원은 자신이 맡은 이경의 몸에 지현을 빙의시켜준 스케줄러역 정일우와도 미스테리한 인연으로 극을 더욱 재미를 더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과거를 알고서 매일 밤 편의점에 들르는 신경과 의사 노경빈역의 강성민과의 인연도 빼놓을 수 없다.

한 제작진은 "이요원씨가 지난 '선덕여왕'때에 이어 이번 '49일'에서도 멋진 남자배우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회가 거듭될수록 그녀와 남자주인공들 사이의 시크릿한 인연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깨알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49일> 3월 30일 5회 방송분에서는 지현이 빙의된 이경이 민호와 인정(서지혜 분)의 숨겨진 비밀을 모두 알고난 뒤 심경변화를 일으키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이요원 ⓒ S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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