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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속도감!' 사이공 버팔로, 교전마다 승리…우리도 2승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2 21:1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사이공 버팔로가 2승을 기록하며 A조 2위를 차지했다. 

12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3일차 다섯번째 경기는 사이공 버팔로 대 팀 에이스가 만났다. 사이공 버팔로는 '하스메드' 람휴인지아후이, '빈제이' 찬반친, '프로지' 부이반밍하이, '쇼군' 응유옌반후이, '타키' 딩안타이가 등장했다. 팀 에이스는 '론리' 한규준, '디미트리' 후안 디미트리, '알론드' 토마스 디아즈, '오키드' 박정현, '스트레이트' 로베르토 알리키코가 나왔다. 

사이공 버팔로는 카밀, 킨드레드, 트페, 직스, 레오나를 선택했고 팀 에이스는 나르, 자르반, 갈리오, 미스포춘, 레나타를 픽했다.

초반 디미트리는 빠른 봇 갱킹을 시도하며 쇼균을 잡아냈다. 디미트리는 정글 캠프 대신에 다시 봇을 공략했지만 사이공 버팔로가 4인 커버를 통해 오히려 킬을 냈다.  

싸움은 계속됐다. 곳곳에서 일어난 교전에서 사이공 버팔로가 연이어 이기면서 흐름을 탔다. 빈 제이는 교전 승리로 전령을 쳤고 팀 에이스가 이를 견제했지만 오히려 터지고 말았다.

사이공 버팔로는 속도를 더욱 냈다. 순식간에 킬 차이를 10대 4로 벌렸고 타워 공략에 나섰다. 탑, 미드 1차를 파괴한 사이공 버팔로는 골드 격차를 7천까지 만들었다.

14분 경 사이공 버팔로는 탑을 미는 과정에서 3킬을 올렸고 2차 공략에 성공했다. 한껏 정비를 마친 사이공 버팔로는 미드 다이브를 과감하게 시도하며 오키드를 잘랐고 그대로 억제기 2개를 파괴했다.

골드 격차를 1만 4천까지 벌린 사이공 버팔로. 20분 경 미드로 밀고 들어가면서 다이브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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