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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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진짜 알바면 잘렸을 듯...눈치가 좀 없다" (어쩌다 사장2)

기사입력 2022.05.12 16:53 / 기사수정 2022.05.12 16:5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혜수가 마트 아르바이트의 후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될 tvN '어쩌다 사장2'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상에서 김혜수는 영업을 끝낸 뒤 아르바이트 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업을 끝낸 뒤 설거지를 하는 김혜수는 "되게 웃긴 게 영업이 끝나니까 마음이 벌써 게을러진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혜를 두고 "일을 오늘 진짜 많이 한다. 항상 손님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더라. 훌륭한 태도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내가 진짜 알바면 나는 잘릴 것 같다. 눈치가 좀 없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혜수도 칭찬한 특급 알바 박경혜는 김혜수의 칭찬에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폭풍 칭찬에도 설거지를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는 박경혜에게 김혜수는 "(박경혜는) 손님이 올 것 같으면 바로 뛰어나간다. 사장님이 엄청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인성 역시 "난 너 없으면 안 된다"며 박경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인성의 칭찬에 김혜수는 "나는 어떻냐 나도 열심히 했다"고 자신을 어필했고 한효주도 "나는 어떠냐"며 자기 어필에 나섰다. 조인성은 행복한 고민을 이어나가다 "됐다. 그만해라"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거지를 끝낸 김혜수는 "힘들었냐"는 차태현에게 "그렇게 힘드지는 않았다. 근데 태어나서 설거지를 제일 많이 해본 것 같다. 허리가 좀 아프다"는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 이에 차태현은 "내일은 그냥 카운터에 있어라. 근데 금방 적응했다. 처음엔 다 실수한다"며 김혜수를 위로했다.

김혜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솔직히 되게 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 생각보다 잘했다"며 자신을 칭찬하다가 "나 오늘 계산 틀린 거 있을 수도 있다"라는 말로 차태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혜수가 알바로 출격해 화제를 모은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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