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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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옥순 "라면 먹고 갈래요?"…영식에 화끈한 도발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05.11 23:55 / 기사수정 2022.05.12 08: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나는SOLO' 옥순이 영식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7기 솔로남녀의 마지막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옥순과 영식은 대화를 이어갔다. 영식은 옥순에게 "저랑 데이트 어떠셨냐"고 물었다. 옥순은 "되게 재밌었다"라며 "솔직히 가장 편한사람이다"라고 긍정적인 답을 건넸다.

영식은 "그때 제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고, 옥순은 "전 진짜로 다 좋았다"라고 답했다. 영식은 "사실 처음부터 옥순 님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우리 한 번 밖에 대화 안 했다. 마지막으로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옥순은 "그거 영식님 잘못이다. 첫날도 계속 졸고 있고"라고 말했고, 영식은 "진짜 너무 졸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영식은 "혹시 내가 선택하면 부담스럽냐"고 물었다.

옥순은 "질문을 하는 의미가 '그럼 선택을 해줄 거냐'에요?"라며 되물었다. 영식은 아니라고 답했고, 옥순은 "그럼 안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영식은 "뜬금없다고 생각할까 봐"라고 말했고, 옥순은 "같이 데이트도 했는데 왜요"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데프콘은 "연애를 안 해봤다는 게 안 믿어질 정도다"라며 모태솔로 옥순에게 감탄했다.

영식은 "새벽부터 고민이 되더라"라며 "'뭐지 이 남자?' 이럴까 봐"라며 "내가 처음부터 두 분을 알아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저랑 데이트할 때는 저만 알아보고 싶었다고 얘기해야죠"라고 말했고, 영식은 말을 정정하며 "처음부터 옥순 님을 알아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식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스케줄이 너무 다르니까"라며 그간 못다 한 얘기를 전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가며 옥순은 영식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며 농담했다. 영식은 "라면 끓여줄래요?"라며 맞받아쳤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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