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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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음주운전 자숙' 중 점점 변하는 얼굴…"괜찮으세요?" 팬들 우려

기사입력 2022.05.10 16:08 / 기사수정 2022.05.10 16: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박수영)가 근황을 전했다.

리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흑발의 긴생머리는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리지는 투명하고 새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리지의 한층 수척해진 얼굴이 시선을 모았다. 활동 당시 통통한 볼살과 러블리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 받았던 리지의 모습과는 달리 시크하고 성숙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택시를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고, 1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지는 재판에 앞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제 인생이 끝났다"며 오열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자숙 중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한다"는 악플러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라. 굳이 와서 욕하지 마세요"라고 대응해 또 한 번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괜찮으세요?"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 등의 댓글로 리지가 그간 불미스러운 일을 비롯해 악플러들로 인한 마음고생으로 살이 빠진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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