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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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심한 무기력증에 고통 토로 "하루가 버거워"

기사입력 2022.05.10 05: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심한 무기력증을 토로했다.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몸이 너무 무기력해서 미칠 것 같아. 침대에서 벗어날 수가 없고.. 분명 잠들기 전 내일은 꼭 갓생을 살아야지! 하는데 집 밖으로 나가질 못하겠어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자는 거 같고 몸은 천근만근이여.. 화장실 가기까지도 너무 멀어.. 냉장고에서 물마저도 마시러 가고 싶지가 않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날씨가 너무 좋은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 뭔가 휴대폰도 안 보게 되고.. 아니 약간 안 보고싶다랄까..? 내가 스스로 이렇게 하루 버거워하면서 한탄하는 걸 느끼니깐 인스타 보면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이불 속으로 얼굴만 파묻게 된다 하하"라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알면서도 스스로 합리화시키고 내 감정을 무시하려는 것보다 시원하게 얘기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러워서라도 더 이상 스스로 잠에 나를 몰아넣어서 현실도피하지 않겠지.. 연락을 안 보는 게 아니라 못 보겠더라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검은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은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독 마른 팔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최준희는 2월 이유비가 속한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6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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