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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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야구단' 김병현 "야구 예능으로 힘들다 생각했지만…진심 느껴"

기사입력 2022.05.06 11:36 / 기사수정 2022.05.06 11: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병현이 '청춘야구단'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온라인을 통해 KBS 1TV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손성권 PD와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금유성, 전태준이 참석했다.

'청춘야구단'은 야구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청춘들의 프로행을 도우며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청춘야구단의 감독을, 정근우가 수석코치, 한기주가 투수코치, 정수성이 주루코치를 맡는다. 

이날 김병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운을 뗐다. 그는 "손 단장님이 야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구에는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 사람이라 예능적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손 단장님이 예능이 아니고 진지하게 다큐로 갈 것이고 무엇보다 야구로 살아온 2,30대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진심이 느껴져서 기회를 보자고 했었다. 될지 안 될지 몰랐는데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청춘야구단'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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