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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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유재석 탐낸 예능 인재 "괜찮은데 매력 없다"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02 06: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모델 주우재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몬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주우재에 대해 "우재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어느 정도 띄웠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띄운 애 맞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주우재는 "여기 출연 이후에 진짜 많은 분들이 저한테 물어보냐. 진짜 쇼를 했던 모델이 맞냐고. 그래서 그냥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니라고 하고 다닌다"라며 공감했다.



김종국은 "우재는 모델들 사이 친하게 지내냐"라며 궁금해했고, 주우재는 "주축이다"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변우석은 "모델 쪽에서 개그맨 그런 느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변우석에게 "'런닝맨' 나간다고 우재한테 안 물어봤냐"라며 질문했고, 변우석은 "약간 형이면 '이렇게 해라' 조언도 해주고 할 텐데 그냥 아무 말 없이 '그냥 하면 돼'라고 하더라"라며 하소연했다.

주우재는 "내가 나와서 한 마디도 못 하는데 뭘 알려주냐. 지난번에 오프닝 때 한 마디도 못 했다. 무슨 텃세가 텃세가. SBS 채널에서 영상을 올렸더라. 텃세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관심이다"라며 다독였다.



특히 멤버들은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화제를 모은 다양한 논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때 제작진은 '남자친구가 내 친구와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준비해도 괜찮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변우석은 괜찮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변우석을 설득하기 위해 주우재가 변우석의 여자친구와 이벤트를 준비하는 상황을 가정했고, 변우석은 "우재 형이라면 괜찮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김종국은 "우재 아니지. 우재 말고 괜찮은 애로 해라"라며 남주혁을 언급했고, 주우재는 "또 남주혁이냐. 남주혁 이야기 좀 그만해라"라며 발끈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주우재는) 애가 괜찮은데 매력이 없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하하는 "인간미가 있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우재가 그래서 우리 쪽에서 좋아하는 거다"라며 예능감을 칭찬했고, 하하는 "여자라면 안 사귈 것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양세찬은 "우재랑 대결해 봤다. 쟤 매력 없다. 안 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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