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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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과 결혼 7년만 혼인신고?…"사람 일 몰라" (애TV)[종합]

기사입력 2022.04.28 17: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과의 혼인신고를 늦춘 이유를 밝혔다.

28일 문지애 유튜브 채널 '애TV'에는 '[문득 데이트] 그때 왜 우리는 서로를 택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과 외식에 나섰다. 이때 전종환은 "우리가 벌써 결혼한 지 10년째다. 시간이 진짜 무섭지 않냐. 지애씨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이유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문지애는 "결혼을 막 하고 싶진 않았다. 근데 내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하겠다, 그런 생각은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종환은 그 이유를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문지애는 "참 특이했다. 그때는 남자애들이 대부분 없어도 있는 척 하고, 할 수 있는 척 하고 이런 거 있지 않나. 그런 게 되게 많았고 볼 때마다 '젊음의 자신감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처음엔 겸손하다 싶었는데 나중에는 '뭐가 있나..?' 싶었다. 어쨌든 또래 남자애들이랑 다른 점이었다. 어른스럽고 유치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종환은 "예쁨, 밝음, 대화. 이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했겠냐"며 문지애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전종환은 "저희가 혼인신고를 범민이 낳고 나서 했다. 왜 혼인신고를 7년 동안 안 한 거냐"고 운을 뗐다. 이에 문지애는 "모르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라는 답을 내놨다. 

이를 들은 전종환은 "기사 나가고 사람들 다 아는데, 서류상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물었고, 문지애는 "그래도 의미가 있지. 서류가 깨끗한가"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 = 문지애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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