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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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제니퍼 로렌스 때문에 잠 못 자…불합격 후회" (놀면 뭐하니?)

기사입력 2022.04.24 08: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하하가 냉철한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하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하하는 콴엔터 대표 자격으로 '콴무진(콴&야무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하하는 좋은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심사숙고하며 표를 던졌다. 또한 김수미의 정체가 가수 제시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리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제시의 실력에 감동하면서도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한 기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 불합격을 내렸다. 하하는 제시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리스펙트'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하하는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펼친 참가자들을 향해 아낌없는 리액션을 보내 재미를 더했다. 하하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시너지를 예상하고 청사진을 그렸다.

이후 첫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 보류자 면접이 진행됐다. 하하는 제니퍼 로렌스를 두고 "이 분 때문에 잠을 못 잤다. 너무 감명을 받았는데 불합격을 내린 게 후회됐다"며 프로듀싱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하하는 김고은에게 "왜 가수를 안 했냐. 어렸을 때 가수가 꿈이 아니었나"라며 정체를 거듭 추리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고은이 아내 별의 '미워도 좋아'를 선곡하자 하하는 "안목이 있다. 별 씨도 이름이 김고은이다. 영광이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하하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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