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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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뚱' 문세윤 "주목 받으려면 욕설논란 있어야"…최유정 '경악' [종합]

기사입력 2022.04.22 18: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문세윤이 욕설논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피넛버터'에는 '슈퍼스타 부끄뚱 2화'가 업로드 됐다. '슈퍼스타 부끄뚱'은 슈퍼스타가 된 문세윤과 사장 라비가 티키타카를 벌이는 페이크 다큐다. 1화 공개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낳은 '슈퍼스타 부끄뚱' 2화에는 위키미키 최유정이 등장했다. 부끄뚱의 신곡 피쳐링을 위해 등장한 최유정은 등장부터 슈퍼스타 부끄뚱에게 굴육(?)을 당했다.

문세윤은 최유정의 등장부터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라비에게 "어렵게 모셨다며"라고 말하며 최유정의 이름을 "김유정 씨? 최화정? 최유종?" 등으로 잘못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유정은 개인 인터뷰에서 "솔직히 저도 잘 모르거든요? 그냥 밥만 많이 먹고 입 큰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뭔데 저한테 저한테 저러시는지 모르겠어요"라는 솔직함을 선보였다.


이어진 대화에서도 부끄뚱의 인성은 빛이 났다. 최유정에게 경력과 나이를 묻는 부끄뚱은 17살 차이가 나는 최유정에게 "내가 똥을 싸도 한 번을 더 쌌지"라고 말했다. 이에 최유정은 박수를 치며 "좋겠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선사했다.

당돌한 최유정의 모습에 문세윤은 라비를 탓하기 시작했다. 라비의 머리채를 잡은 문세윤은 입을 크게 벌려 라비의 머리를 깨무는 모습까지 보여 최유정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크게 놀란 최유정은 "어떻게 사람을 먹어요?"라고 기겁해 라비를 폭소케 했다.

이후 최유정의 실력을 확인하는 부끄뚱은 무대경험 등을 물었다. 음악프로그램 엔딩 요정 여부에 대해 묻는 부끄뚱에게 최유정은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엔딩 포즈를 시전했다. 최유정의 모습에도 문세윤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나는 지금 채널 돌렸어, 이게 뭐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엔딩요정 팁을 묻는 최유정에게 문세윤은 "얼굴은 중요하지 않아. 그럼 배트맨은 왜 (가면) 쓰고 다니냐. 중요한 건 강렬함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카메라를 향해 욕설을 내뱉어 최유정을 충격에 빠트렸다.

"왜 욕을 하냐"는 라비에게 문세윤은 "욕은 안 했어, 논란이 있어야 돼. 기사가 수백 개씩 나"라며 슈퍼스타 다운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문세윤이 뱉은 말은 욕이 아닌, "신발"이었던 것이다. 이런 문세윤의 모습에 최유정은 "그런 건 생각 못 했어요"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인성 논란을 빚는 발언만 골라하는 문세윤의 모습에 최유정은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라비는 깜짝 놀라 최유정을 잡으러 나갔고 문세윤은 "실력도 더럽고 인성도 더럽다"는 발언을 했다. 이런 문세윤의 발언이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낳았다.

유튜브 제작진은 쿠키 영상을 통해 부끄뚱 과몰입을 방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촬영 쉬는 시간, 문세윤은 최유정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고마워요, 이렇게 또 사람 하나 살리네"라는 문세윤의 말에서 훈훈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부끄뚱 문세윤과 최유정이 함께 부른 '쑥맥'은 4월 27일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피넛버터'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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