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4 11:19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24일 오후 6시 10분 '스타크래프트 Ⅱ : 자유의 날개' 최초의 공식 팀 단위 리그인 GSTL Mar. 결승전을 진행한다.
21일부터 시작된 GSTL Mar.에는 GSL 포인트 합계 랭킹에 따라 상위 8개 팀인 오지에스(oGs), 프라임(PRIME.WE), 티에스엘(TSL), 스타테일(STARTALE), 제넥스(ZENEX), 포유(fOu), 슬레이어스(SLAYERS), 아이엠(IM) 팀이 참가했다.
이번 GSTL Mar.는 지난 GSTL Feb.와 동일한 형태의 스포츠 중계방식 진행을 통해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이것이 진짜 스포츠!'라는 팬들의 환호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신규 맵이 이번 시즌에도 새롭게 도입되어 추가된 듀얼 사이트, 젤나가 요새 등 총 9가지 공식 맵으로 경기를 진행해 지켜보는e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1일 펼쳐진 8강 경기에서는 GSL Mar. 코드 A 우승을 차지했던 아이엠(IM) 팀의 황강호 선수가 저그 최초로 4연승을 거두는 올킬을 달성하며 GSTL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티에스엘(TSL) 팀의 한이석 선수는 지난 GSTL Feb.와 마찬가지로 3승을 거두며 팀을 4강으로 인도했다.
22일에는 '황제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슬레이어스(SLAYERS) 팀이 강팀 오지에스(oGs)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스타테일(STARTALE) 팀의 주장인 김성제 선수와 신예 이원표 선수가 프라임(PRIME.WE) 팀을 상대로 막강한 공격을 펼치며 팀의 4강 진출을 성공시켰다.
23일에 펼쳐진 4강전에서는 아이엠(IM) 팀이 티에스엘(TSL) 팀을 상대로 4:1의 승리를 거두며 지난 GSTL Feb.에 이어 연속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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