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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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아나, '음주운전' 1년 만에 스리슬쩍 복귀 시동

기사입력 2022.04.21 19: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SBS 김윤상 아나운서가 복귀했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MC로 등장했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해 12월 1일에 아나운서 팀으로 발령이 났다"며 "복귀가 아닌 대타로 프로그램을 맡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윤상 아나운서의 복귀에 대해서는 "현재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김윤상 아나운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다.

이후 SBS 측은 김윤상 아나운서에게 프로그램 하차,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 정직 처분 이후에는 모비딕스튜디오로 보직 이동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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