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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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포켓몬빵 꿀팁 전수 받았다…결과는? (강나미)[종합]

기사입력 2022.04.19 14:3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강남이 포켓몬빵 고수를 만나 꿀팁을 전수 받았다.

18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이렇게 하면 서울에서도 포켓몬 빵 N개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강남은 요즘 대란이라는 빵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빵을 찾아나서기에 앞서 강남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원래 하나에 1200원인데 5000원에 팔아요"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법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한 강남은 "사람들이 하도 많이 얘기하니까 궁금하긴 해"라며 빵을 사러나섰다.


곧바로 편의점으로 향한 강남은 여러 군데를 더 다녔지만 모두 실패했다. 지친 모습으로 앉아있는 강남에 제작진은 "이렇게 힘들 줄 알고 전문가를 모셨다"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전문가는 입고 있는 의상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꿀팁 전수에 나섰다. 강남을 앞에 둔 전문가는 이미 자신에게 있는 수백 장의 스티커를 자랑했다. 이 스티커를 모으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했다는 전문가에 강남은 신기함을 감추지 않았다.

자신의 활동 지역 지도까지 펼친 전문가는 해당 편의점의 입고시간도 꿰고 있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전문가는 "이 시간에 빵을 구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초보다"라고 말하며 여러 꿀팁을 전수했다. "빵 들어오는 시간이 저녁 때나 밤이나 오전 일찍이다"라는 전문가는 기다리고 있을 때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전했다.

"한곳에서 다른 곳을 보면서 기다려야 한다. 차가 오면 뛰어가야 하니까"라는 전문가의 말에 강남은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전문가와 함께 빵을 찾아나서기로 결심했다. 그런 강남에게 전문가는 "일단 그 욕심을 버려야 한다. 기대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전했고 강남은 그의 말에 짜증서린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의 조언처럼 저녁 늦은 시간 다시 모인 강남은 첫 번째로 줄 선 편의점에서 실패를 겪었다. 단 두 개밖에 들어오지 않는 빵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강남은 다른 편의점에 미리 심어둔 매니저 덕분에 빵을 구할 수 있었다.


강남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날 편의점 앞에는 빵을 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손자를 위해 빵을 사러 온 할머니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이를 본 강남은 빵의 유행에 감탄을 자아냈다.

전문가와 제작진의 도움으로 4개의 빵을 얻게 된 강남은 '포켓몬 트레이너'라는 칭호까지 얻을 수 있었다. 강남의 매니저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빵을 구입하려고 한 시간을 대기했지만 끝내 구입할 수 없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빵 구하기 진짜 힘드네", "저렇게 힘들다고 하지만 플미(프리미엄 가격) 붙여서 파는 건 오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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