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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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풍이여 오라"…장윤정→홍지윤, 트로트 '여왕' 귀환 [엑's 초점]

기사입력 2022.04.15 10: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요계 트로트 '여풍(女風)'이 거세다.  

최근 장윤정, 홍지윤, 송가인, 홍진영 등 트롯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들이 대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장윤정은 4월 컴백 소식을 전한 후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이후 약 2년만에 신곡을 발매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전국을 돌며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중인 장윤정은 바쁜 상황 속에서도 음악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웰메이드 앨범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 선 출신 홍지윤은 19일 디지털 싱글 '사랑의 여왕'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곡 '사랑의 여왕'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신나는 트로트 곡으로, 통통 튀는 홍지윤의 매력을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사랑의 여왕'은 '미스트롯2' 파이널 경연곡 '오라'를 탄생시킨 윤명선 작곡가와 협업한 곡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히트곡 탄생이 예상된다. 



홍지윤이 최근 사랑스러운 요정미, 도도하고 치명적인 매력, 매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 홍지윤이 보여줄 트로트 여왕으로서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또한 송가인의 경우 2022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전국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깊은 울림은 물론 즐거움이 담긴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힌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컴백할 전망이다.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녹음 끝"이라는 멘트를 게재하며 컴백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하기도 했다. 



공백기를 딛고 새 앨범 ‘VIVA LA VIDA’로 가요계 복귀한 홍진영은 국내의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음원 공개 이후 iTunes 해외 7개국 28개 차트에 진입하는 등 K-트로트의 글로벌 인기 가능성을 보여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각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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