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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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말린 채 꽁꽁 묶인 강아지…간미연 "버러지만도 못한" 분노

기사입력 2022.04.13 14:48 / 기사수정 2022.04.13 14:4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동물 학대에 분노를 표했다.

13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람이라면 이렇게 못하지. 버러지만도 못한. 당신 꼭 벌 받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이 업로드한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입과 발이 꽁꽁 묶인 채 고통받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쉼터에서 또다시 끔찍한 일을 목격했다"며 "입 안에는 혀를 말리게 넣어놓고 노끈과 테이프를 이용해 얼마나 세게 묶어뒀는지, 언제부터 묶여있던 건지 상처와 진물이 나는 입 주변. 사람도 하고 있기 힘든 자세로 두 발을 아주 꽉 묶어 움직일 수도 없게 만든 채 유채꽃이 예쁘게 펴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길에 이 착한 아이를 던져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극악무도한 동물학대 현장에 누리꾼들 역시 "눈물이 난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 "강아지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가늠이 안된다"며 분노했다.

한편 간미연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했다.

사진=간미연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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