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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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딸, 납치 당했나…이원근 비릿한 미소 (우월한 하루)

기사입력 2022.04.09 09: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구가 딸을 구하기 위한 필사의 기로 앞에 서게 된다.

반환점을 돌아서 후반부로 진입한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이호철(진구 분)에게 일생일대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되는 것.

앞서 방송에서는 이호철이 ‘파리빌’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되었으나 배태진(하도권)의 조력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이는 제 계획을 완결 짓기 위한 배태진의 저열한 목적의식이 깔려 있어 마냥 호의로 여길 수 없던 터. 여기에 배태진은 이호철에게 살인에 사용할 무기까지 건네며 다시금 그를 고뇌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어 ‘파리빌’에서 ‘리치걸 살인마’ 권시우(이원근)를 발견한 이호철에게 기회는 찾아왔다. 하지만 어제까지 평범한 가장이자 타인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 더 익숙했던 소방관 이호철이 방아쇠를 당기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그가 망설이는 사이, 권시우가 수아(조유하)를 데리고 있는 모습을 본 그는 더더욱 충격에 빠졌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시우가 유유자적하게 수아를 제 차에 태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품에 칼날을 보여주며 무언의 협박을 가했기에 이호철도 바로 나서기 어려웠던 상황. 이호철이 느끼는 공포를 이용해 현장을 빠져 나가는 권시우의 미소가 분노를 자아낸다. 이어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눈 이호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장한 눈빛에 피 묻은 셔츠까지 그의 고단하고 치열했던 하루를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

이렇게 앞의 시간들처럼 이호철에게 남은 반나절의 하루도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한다. 살인 청부업자 배태진에서 ‘리치걸 살인마’ 권시우의 손아귀에 딸을 빼앗긴 아버지의 애끓는 심장은 어떤 일까지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평범한 보통의 가장, 진구의 딸을 구하기 위한 선택은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OC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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