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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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윤다훈, 황신혜에 "심혜진과 재결합할 것" [종합]

기사입력 2022.04.08 21: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황신혜에게 거짓말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의 집에서 살겠다고 선언하는 박희옥(황신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항으로 떠나려던 박희옥은 집 앞에서 강남춘(이달형)을 마주쳤고, 강남춘은 "소리 아버지(윤다훈)랑 소리 어머니(심혜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잖아요. 그래서 떠나시는 거죠? 제가 제 눈으로 확인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희옥이 "아니, 옥희가 뭐가 부족해서 다 망한 남자를 만나요?"라며 황당해하자 강남춘은 "망하긴 뭐가 망해요. 제가 다 알잖아요. 큰일날 말씀 하시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남춘은 박하루를 찾아가 "내가 자네를 대표에서 해임시키라고 했네. 자네가 하도 괘씸해서. 물론 자네가 최대 주주지. 그런데 최근에 자네 지분을 꽤 정리했더군. 그래서 내 쪽으로 유리하게 움직일 수 있었네"라고 알렸고, 꽈배기를 언급하는 박하루의 뺨을 때린 후 "이혼을 해? 누구 마음대로!"라며 분노했다.

맹옥희의 가게에 간 오광남은 "소리랑 하루 어떡할지 얘기 좀 하려고 왔어"라며 "어쨌든 결혼시켜야지. 미안해. 내가 죽일 놈이야. 내가 희옥이랑 그러는 게 아니었어. 어쩌자고 희옥이랑 바람이 나서. 너무 후회스러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희옥은 주먹으로 오광남의 머리를 친 후 "그래서 나 내보냈니? 둘이 다시 시작하려고?"라고 따졌다.

박희옥은 맹옥희에게 "다 네 작품이니? 이렇게 해서 나 떼어내라고 한 거니?"라고 물으며 "둘이 재결합하려고 한 거지?"라고 소리쳤고, 오광남은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맞아. 우리 재결합할 거야. 그래서 너 떠나보낸 거야"라고 거짓말했다.

강윤아(손성윤)는 나가려는 박하루에게 "여기저기 다 잘리고 오빠 이제 백수 됐네? 그러니까 왜 날 이렇게 만들어? 오빠만 날 아프게 할 수 있는 게 아냐. 나도 오빠를 아프게 할 수 있어"라고 말했고, 박하루는 "그렇게 해. 나 아프게 해. 대신 소리(함은정)는 건들지 마. 소리 건드리면 그땐 나 진짜 너 용서 안 해"라고 경고했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던 박하루는 집 앞에서 박희옥과 마주쳤고, 박희옥은 "네 엄마 네 집에 살려고 왔어. 내 아들 집에서 살겠다고요"라고 통보해 박하루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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