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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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병사 김우석→꼰대 박진우…‘군검사 도베르만’ 속 웃음 버튼

기사입력 2022.04.08 14:4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이 적재적소에 녹여진 코믹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군검사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그리고 악의 축인 노화영(오연수)과 용문구(김영민)의 대립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다. 이 가운데 등장했다 하면 빵 터지는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캐릭터들이 존재감을 빛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영 앤 리치’ 기업회장에서 사고뭉치 아기 병사로! 김우석, 짠내 폭발 ‘웃픈’ 매력으로 눈도장 쾅!

극중 노태남(김우석)은 IM 디펜스의 회장이었지만 클럽 카르텔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다. 그때까진 안하무인 태도로 시청자들의 분노 유발을 담당했던 노태남이지만 군입대와 함께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자극하는 그의 독보적인 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입대 후 각개전투를 비롯해 행군, 화생방 훈련을 받으며 평생 해본 적 없던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이 사이다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군사재판에서 성기능 장애를 증거로 무죄 판결을 받게 되었을 때에는 누구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았던 그의 약점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통쾌함은 물론 왠지 모를 안쓰러움을 동시에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굴욕감을 견디지 못해 탈영을 감행한 그가 꾀죄죄한 몰골로 도피 생활을 하던 끝에 ‘레드 우인’의 주먹 맛을 보고 영창에 갇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웃픈’ 매력의 끝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그 결과, 결국 최전방 부대에서 군생활을 이어가게 된 노태남. 지난 방송에서는 군생활에 적응하기도 어려워하는 그에게 생지옥의 문이 열렸음을 실감케 했음은 물론, 취침 시간에 다른 병사의 침낭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폭풍전야 군생활을 예고해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노태남의 군생활을 기대케 하고 있다.

#2. 군법무실 최고 실세 &꼰대 서주혁! 미워할 수 없는 귀요미 매력 속으로!

도배만과 차우인의 직속 상관인 법무참모 서주혁(박진우)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이 높은 서주혁은 따박따박 맞는 말로 매번 자신의 말에 반박하는 차우인과 앙숙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미운 털 박힌 차우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법전보다는 계급이 더 중요한 군인 마인드로 숨길 수 없는 꼰대미를 드러내지만, 결국엔 서주혁만 울화통이 터지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도배만과 차우인이 징계를 받게 되면서 두 사람 대신 맡게 된 노태남 탈영과 원기춘(임철형) 총기 저격 사고를 일으킨 김한용(김아석) 사건의 군사재판에서는 천사와 악마 버전을 오가는 등 항상 계급 앞에서 약해지는 서주혁만의 귀여운 처세술은 매번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3. ‘북 군바리’ 영입한 설악 패거리! 도배만X차우인에게는 ‘만렙’ 취권도 소용없는 백전백패?!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웃음 버튼’ 캐릭터들이 있다. 바로 도배만을 숙적으로 여기는 설악(권동호)의 패거리가 그 주인공. 극 초반에 도배만과 차우인의 합동 액션에 혼쭐났던 설악은 이들을 잡기 위해 북한에서 온 군인을 새로 영입하지만 그 효과는 영 시원찮은 상황이다.

노태남이 밀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착장으로 향했던 도배만과의 대결에서 범상치 않은 취권을 선보이는 ‘북군바리’를 내세웠지만, 똑똑한 머리를 쓴 도배만이 바다에 뛰어들면서 실패로 끝났다. 이후 증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다시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되었지만 도배만의 주먹 한 방에 무술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당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지뢰 폭발 사고의 진상을 폭로하기 위해 연 기자회견에서 증언하게 될 주인공을 납치한 원기춘과 설악 패거리 앞에 나타난 ‘레드 우인’이 비비탄 총으로 그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설악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예정. 도배만과 차우인을 향한 분노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은 물론, 용문구와 손을 잡게 된 이들이 어떤 꿍꿍이로 두 군검사를 압박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 녹여진 코믹 코드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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