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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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송은이 문자에 마음 고쳐먹었는데…"양말 신으세요"

기사입력 2022.04.05 15:1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송은이의 언행불일치에 당황했다.

신봉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셀럽파이브 대화방에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안영미 말에 송 선배님(송은이)께서 하신 말씀"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들이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으로, 송은이는 신봉선을 포함한 후배들에게 '환절기라 다들 조심해. 양말 꼭 챙기고'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슨 일이든 고단하고 짜증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거라. 우리의 짜증과 힘듦이 주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오늘도 수고 많았어'라고 격려했다.

이에 신봉선은 "아침에 맨발로 나오려다 양말을 챙겨신고 나왔다"라며 마음을 고쳐먹은 이유를 밝힌 뒤 "발은 따뜻했고 선배님의 사랑을 신은 듯한 느낌에 마음도 따뜻해졌다"라고 송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샵에 계신 선배님을 보고 인사를 하려 했다. 선배님 양말 신으세요. 비염 심하시잖아요"라며 정작 본인은 맨발로 외출한 송은이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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