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아는 형님' 추자현이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추자현,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찾아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추자현은 "(녹화일 기준) 데뷔 9381일 차가 됐다"라며 "강호동을 한 20년 만에 본다. 내가 완전 신인일 때 'X맨'에 출연했었다. 예능에 나가본 적이 없다 보니 너무 떨렸다. 강호동이 날아다닐 때였는데 너무 멋있어 보였다"라고 밝혔다.

추자현은 "강호동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했다. 쉬는 시간에 강호동이 내 이름을 부르더니 '너 되게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나한테 말을 잘 걸어줬다. 강호동이 이상형을 물었는데 유재석을 얘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