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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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이태환, "1분 1초가 기억에 남는 봄날 같은 작품"…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2.04.01 14:29 / 기사수정 2022.04.01 14: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태환이 '서른, 아홉'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지난 달 3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박현준으로 분해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선 다정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했다. 

호텔 셰프 대신 동네 레스토랑을 개업해 운영하는 뚝심 있는 면모부터 장주희(김지현 분)의 옆에서 속 깊은 배려와 매너를 가진 모습을 보여주며 현준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했다.

특히 188cm의 훤칠한 키에 해사한 미소,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으로 일명 '인간 리트리버'로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태환은 '서른, 아홉' 종영 후 "무더운 여름만큼 뜨거웠던 주방 안에서 웍질을 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별이라니 아쉽다. '서른, 아홉' 종영이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함께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님들, 그리고 현장 스태프분들까지 모두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른, 아홉'은 1분 1초가 제 마음과 기억에 남는 따뜻한 봄날 같은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도 따스한 힐링을 선물한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태환이 '서른, 아홉' 박현준과는 이별했지만, 예능을 통해서는 계속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태환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올 탁구나'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탁구 실력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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