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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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30년 감춰둔 섹시美 방출…"논란은 차단" (셀럽은 회의 중)[종합]

기사입력 2022.03.30 14: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셀럽파이브 송은이가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 중'을 통해 30년간 감춰둔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30일 넷플릭스 코미디 스페셜 '셀럽은 회의 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 김주형 PD, 고민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셀럽은 회의 중'은 넷플릭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우당탕탕 아이디어 회의를 담아낸 코미디 스페셜 예능이다.

이날 셀럽파이브의 노장 송은이는 넷플릭스 출연 제안에 "너무 좋기도 했지만, 부담도 많이 됐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가장 크게 걱정되는 멤버로 자기 자신을 꼽았다. 그는 "어찌 됐거나 셀럽파이브의 제작자로서 세계 글로벌에 처음 나가는 콘텐츠다 보니까 잘했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고 멤버들 기에 눌리지 않고 완주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미난 친구들과 함께하다 보니까 누구 하나 튀기보다는 조화를 해서 갔으면 좋겠다는 걱정을 많이 했다. 제가 제일 못 웃길까 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송은이에 대해 "굉장히 걱정이 많다"며 "저희가 선을 더 넘을 수 있는 걸 송은이가 보고 균형을 잡아주거나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을 미리 차단해줘서 더 맘 놓고 까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형 PD 역시 "송은이 씨가 데스크의 느낌이 있다. 자체 심의도 해주시고 걱정도 많으시지만, 셀럽파이브 전체를 생각해 솔선수범하시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셀럽은 회의 중'의 관전 포인트로 "송은이의 가장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송은이의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송은이의 색다른 모습이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강직하고 반장다운 송은이가 코미디언끼리 있으니까 이런 모습이 나오는구나. 송은이의 섹시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신영이 "송은이 씨가 30년 동안 감춰두었던 보석 같은 코미디가 나온다"고 하자 송은이는 "그 장면은 제가 못 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은 회의 중'은 4월 1일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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